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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WSLETTER NO.109 October 2019

POM (People of Month)

- 2024년 제21차 세계해부학회(IFAA) 국내 최초 유치 쾌거

안 규 윤 전남의대 해부학, 대한해부학회 이사장

대한해부학회가 런던에서 개최된 제19차 세계해부학회(IFAA)에서 호주와 치열한 세계학회 유치 경쟁을 벌인 결과 우리나라가 2024년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경쟁국인 호주는 멜버른을 개최지로 내세운 두 번째 도전에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지만 제안서 발표와 회원국 투표를 거친 끝에 대한민국 광주가 최종 개최지로 결정되었다.
해부학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유일한 세계 대회인 IFAA(International Federation of Associations of Anatomists)는 1905년 스위스 제네바를 시작으로 제1, 2차 세계대전의 영향을 받은 기간을 제외하고 30여 개 회원국을 중심으로 5년마다 개최되어 왔다. 이번 제19차 대회는 전차 대회(중국 베이징, 2014년)에서 차기 개최국으로 선정된 터키의 현지 사정에 따라 런던에서 열리게 되었으며 2024년 이전에 터키가 제20차 대회(터키 이스탄불, 2021년)를 개최하게 됨에 따라 특별히 5년 사이에 두 번의 세계 학회가 열리게 된다.
대한해부학회는 그동안 아시아-태평양해부학회(Asia Pacific International Congress of Anatomists, APICA) 창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제1회(서울, 1996년), 제8회(부산, 2018년) 학술대회를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2010년 학회지(Anatomy & Cell Biology)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국제 학술지로 개편하는 등 국제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기에 해부학 분야 ‘세계 대회의 국내 최초 유치’라는 역사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또한 광주시와 컨벤션뷰로가 IFAA 유치를 위해 지난해 국내 후보지 선정 경쟁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고 올해 초 국내 유치 도시로 확정된 후 대한해부학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대회 유치를 위한 홍보와 프로모션 활동 등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점도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요인이 되었다.

‘INNO ANAT’를 주제로 오는 2024년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 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제21차 세계해부학회에는 30개국 1000여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참가자도 4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해부학회는 이번 세계대회 개최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학문적인 발전과 회원국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대한의학회(http://www.kams.or.kr)
(06762) 서울특별시 서초구 바우뫼로 7길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