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동 집
가톨릭대학교 명예교수
우리나라 혈액학 발전에 헌신
제11회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 수상자로 김동집 가톨릭대학교 명예교수를 선정하고 1월 29일 2026년도 대한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부채표 가송재단이 후원하는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은 우리나라 의학 발전 기반 조성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우리나라 의학의 수준이 현재와 같은 수준으로 향상되기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의학 발전의 기반 조성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개인 또는 단체를 격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3년 제정돼 매년 시상하고 있다. 김동집 명예교수는 의학학술 단체의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동집 명예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장,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장, 보건의료기술연구기획평가단장, 대한적십자중앙혈액원장과 대한혈액학회 회장, 대한암학회 이사장,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난치성 혈액질환 치료에 노력을 기울였으며, 한국 최초로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성공시키는 등 우리나라 혈액학 발전을 선도해왔다. 또한, 후학 양성을 통해 혈액 및 면역 질환 연구자를 배출하여, 우리나라 의료 수준과 진료 품질 향상에 이바지하였다.
한편, 부채표 가송재단은 “기업 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윤광열 회장과 부인인 김순녀 여사의 사재출연을 통해 2008년 4월 설립되었다. 재단은 윤광열 의학상(2009년 대한의학회 공동제정), 윤광열 약학상(2008년 대한약학회 공동제정), 윤광열 약학공로상(2019년 대한약학회 공동제정),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2012년 대한치과의사협회 공동제정)을 제정하여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업성적은 우수하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이는 대학생 인재를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