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WSLETTER NO.102 February 2019

먼저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취임 후 계획과 포부를 밝혀주십시오.

금년 6월 국제학술대회인 PENSA(Parenteral and Enteral Nutrition Society of Asia)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잠시 휴식 기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호성 이사장과 함께 향후 학회를 국제화하는데 노력할 것이며 그 동안 미루었던 백서 발간, guideline 개정, 전문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등 여러 사업들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는 드물게 다 직능, 즉 의사 · 약사 · 영양사 · 간호사 등 4개 직능이 모여 2001년 9월 22일 첫 창립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한 이후 많은 발전을 거듭하여 현재 2,500명이 넘는 회원을 가진 명실공히 영양치료에 대한 우리나라 대표 학회입니다.

창립학술대회 이후 매년 성공적인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올해 제17회 정기 학술대회를 열었으며 특히 2005년과 2018년에는 국제학술대회인 PENSA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우리의 저력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2007년부터 학술지(Journal of Clinical Nutrition)를 연 2~3회 발간하고 있으며, 2007년 영양집중지원지침서를 개발하였고 2013년에는 영양치료에 대한 KSPEN mobile app. 을 개발하여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회원 교육에도 많은 발전이 있어 TNT, TNT-CP, ESPEN-LLL, NST workshop을 비롯한 여러 교육 프로그램을 거쳐 2015년 독자적인 NST-PEP(Nutrition Support Team – Professional Education Progrem)을 개발하였고, 이 NST-PEP는 2014년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집중영양치료료(Therapy by Nutrition Support Team) 신설과 함께 NST 팀원의 필수 요건이 된 영양치료에 대한 연수 교육의 대표 프로그램이 되었습니다.

2016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원 학회가 되었으며 2018년 3월 대한의학회의 정회원 학회로 가입되었습니다.

임기 중 중점 추진사업 및 특별한 학술대회 일정에 대해 알려 주십시오.

내년 학술대회 전에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의 발자취와 미래”라는 백서를 발간할 예정입니다. 백서를 발간한다는 것 은 단순히 과거를 서술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이루어가는 기초가 될 것이고 학회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더불어 향후 학회의 국제화를 이루기 위해 매년 국내 학술대회로 개최되던 정기 학술대회를 국제학술대회로 승격 시켜 개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