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학회는 의학 연구의 기반 조성과 학술 활동 장려, 의학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과 정책 개발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의료계의 대표 학술단체다.
사무국은 이러한 역할을 실천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의학회 내 각 부서의 업무 중 회원학회와 깊이 관계된 업무를 중심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한다.
■ 경영기획실
경영기획실은 기획, 재무, 총무, 회원관리 등의 업무를 다루는 부서이다. 회원학회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업무는 ‘회원학회 임원 아카데미 개최’, ‘회원학회 학술 활동 평가 및 가입 심사’, ‘회원학회 명칭 및 회칙 개정 심사’ 등이 있다.
첫째 날은 회원학회 공통 현안을 주제로 하고, 둘째 날은 분야별 세션으로 세분화하여 진행된다. 작년 제24차 임원 아카데미 첫째 날 프로그램으로 최근 이슈인 전공의 수련과 관련하여 인턴 수련 교과과정부터 현실적 문제, 한국 전공의 수련의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AI 사피엔스 시대 생존 전략」 기조강연과 「ChatGPT 의학 연구 방법」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과 실질적인 연구 활용 방안을 모색하였다.
둘째 날에는 공정경쟁규약, 학술활동, 국제, 보건교육, 혁신의료기술, 의료기술연수 세션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최신 동향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처럼 모두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흥미로운 주제를 선정하고 현안을 방연한 기조강연과 특강을 구성함으로써 임원 아카데미의 내실을 더욱 강화하였다.
1단계 : 기획조정위원회 심사
이러한 업무들은 회원학회가 체계적인 기준에 따라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목적이 있으며, 학회 운영 전반에 대한 자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학문적 독자성과 발전 가능성을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기획조정위원회는 학술활동이 우수한 회원학회를 대상으로 ‘우수회원(학회)’ 시상을 진행하고, 이는 학회의 성과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며 우수회원 학회의 사례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게 제공함으로써 학회 역량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우수회원(학회) 시상식을 체계화하여 회원학회 간의 긍정적인 협력을 촉진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 2026년 중점 추진 사업
■ 학술정책실
학술정책실은 학술, 홍보, 기초의학, 국제, 정책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이다. 주요 업무는 공정경쟁규약 관련 국제학술대회 및 학술단체 인정심의와 기초의학 지원 그리고 대한의학회 학술대회 기획부터 연구윤리·의료정책·국제협력에 이르기까지 대한의학회가 지향하는 학술적 기준과 미래 방향을 수립·추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2026년 중점 추진 사업
■ JKMS 편집실
대한의학회 학술지인 JKMS(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는 주간 발행 영문 학술지로 1986년에 창간 후 1권 발행을 시작으로 2026년 현재 41권에 이르고 있다. JKMS는 매년 50호를 발행하는 온라인 저널이다. 1986년~2008년까지는 print-only 저널이었으나 2008년부터 온라인 출판으로 변경되었고 2009년까지는 격월, 2010년부터는 월간, 2018년부터는 주간으로 발행하고 있다. 2021년 36권 17호부터는 일반 독자들도 논문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저자들이 제작한 5분 내외의 간략한 동영상을 JKMS 웹사이트에 게시하고 있으며 2022년 37권 23호부터 가톨릭대학교 내과학교실과 MOU를 맺어 Case Conference for CME in JKMS 섹션을 개설하고 quiz를 통해 독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이미지로 논문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Graphical Abstract(GA)를 게시하고 있다.
JKMS는 매년 최다 인용 논문 저자에게 윤광열의학상을, 논문을 리뷰한 편집위원과 심사위원 중 편집위원 1인과 심사위원 2인을 선정하여 우수심사자상을 시상한다.
JKMS의 2026년 중점 추진 사업과 연도별 현황은 다음과 같다.
● 2026년 중점 추진 사업
● 연도별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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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도 | 2020 | 2021 | 2022 | 2023 | 2024 | 2025 |
|---|---|---|---|---|---|---|
| 게재율 | 26.1% | 23.8% | 26.7% | 20.1% | 8.4% | 8.9% |
| 연도 | 2020 | 2021 | 2022 | 2023 | 2024 |
|---|---|---|---|---|---|
| JIF | 2.153 | 5.354 | 4.5 | 3.0 | 2.3 |
| Total Cites | 9,573 | 10,929 | 10,307 | 9,328 | 9,343 |
■ 수련·평가센터
수련·평가센터는 고시, 수련, 세부·분과전문의, 임상진료지침 등의 업무를 하는 부서이다.
전문의 양성과 평가체계 전반을 총괄하는 부서로서, 전문의 자격시험 시행을 비롯하여 전공의 수련교육, 세부·분과전문의 제도 인증, 임상진료지침 평가·교육 사업 및 의학정보 활용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회원학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전문의 제도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양질의 의료인 양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2026년 중점 추진 사업
■ 중개연구센터
대한의학회 중개연구센터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협력하여 추진 중인 「임상현장 수요연계형 중개연구 사업(2024~2028)」의 전담 수행 기구로, 2024년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였다. 중개연구센터는 연구 성과가 실제 임상 현장과 산업화 단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개연구(Translational Research) 전문 조직이다. 특히 임상현장의 미충족 의료수요(Unmet Needs)를 체계적으로 발굴·검증하고, 학회 기반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연구 성과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중개연구센터는 근골격계, 소화기계, 순환기계, 내분비계, 비뇨생식계, 호흡기계 총 6개 질환계별로 대표 임상학회의 추천을 통해 구성된 Working Group(WG)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질환계별 5개 과제팀(총 30개 과제팀)에 대해 중개연구 관점의 목표지향적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2026년도에는 질환계별 3개 과제팀이 추가 선정될 예정으로, 총 48개 과제팀에 대한 지원 및 컨설팅 체계를 운영하게 된다.
대한의학회의 중개연구센터로서 타 사업과의 차별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한의학회 회원학회(기간학회)와의 연계 강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특히 기간학회의 전문성과 임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임상현장 중심”의 의료수요를 보다 체계적으로 발굴·정제할 수 있는 구조 마련에 중점을 두고 향후 운영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중개연구센터 도입에 따른 변화
● 2026년 중점 추진 사업
■ 혁신의료기술 연구센터
의료기기 연구개발 초기 단계부터 임상현장의 실제 필요가 반영되는 연구개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범부처의료기기사업단과 협력해 왔다. 2026년부터는 대한의학회에서 제작한 “미충족의료수요 기반 의료제품 설계서”를 활용하여 세계 최초로 학회 플랫폼 기반 임상자문사업을 시작한다.
임상의가 설계하는 의료기기 개발
Q1. “설계서 임상자문사업”은 무엇인가요?
- 의료기기 연구개발 초기 단계에서 임상현장의 실제 수요(Unmet Needs) 를 반영할 수 있도록 임상의 전문가가 연구팀에 자문을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연구자는 제품 개발 방향을 명확히 하고, 임상의는 임상적 유효성·적용 가능성을 검토하여 현장 중심의 의료제품 설계서 작성을 지원합니다. 또한 연구팀의 설계서 평가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Q2. 왜 이런 사업이 필요한가요?
- 많은 의료기기 연구개발이 다음과 같은 문제를 겪습니다. 1) 실제 임상에서 필요한 문제인지 불명확 2) 임상 적용 환경에 대한 고려 부족 3) 규제 및 임상평가 전략 부족 임상자문사업은 이러한 문제를 연구 초기 단계에서 해결하는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Q3. 설계서 임상자문이 뭔가요? 기존 자문과 뭐가 다른가요?
- 기존 자문은 개발이 끝난 뒤 “이 기술을 써도 되는가?”를 묻는 사후 검토에 가까웠습니다. 반면 본 사업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어떤 환자에게, 어떤 상황에서,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가”를 임상의가 함께 정의합니다. 이를 위해 미충족의료수요 기반 의료제품 설계서를 활용하여 임상적 요구를 구조화합니다.
Q4. 임상전문가는 어떤 역할로 참여할 수 있나요?
- (자문위원)-연구팀이 작성한 설계서 Stage1을 기반으로 자문위원이 설계서 Stage 2를 직접 작성합니다. 임상 수요를 문서로 구조화하는 핵심 역할입니다. 설계서 고도화를 위한 별도 자문도 가능합니다. (평가위원) 연구자가 작성한 설계서의 임상적 타당성을 평가합니다. 범부처의료기기 사업에서 진행하는 과제 평가 시 참여합니다. 두 역할 모두 임상 전문성이 핵심입니다.
Q5. 참여 부담이 크지 않을까요?
- 자문위원은 1년에 과제 1개를 전담합니다. 설계서 작성에는 1개월 시간이 부여됩니다. 평가 또는 추가 자문 일정은 개인 일정에 맞춰 조율이 가능합니다.
Q6. 왜 학회에서 왜 참여해야 하나요?
- 임상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의료기기가 무엇인지에 대해 임상의가 연구개발 초기 단계부터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제도적 창구가 마련되었습니다. 학회 차원에서는 소속 전문의의 임상 전문성을 의료기기 연구개발 생태계 전반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의료기기 개발의 방향은 결국 임상현장의 필요에서 시작됩니다. 대한의학회는 회원학회와 함께 임상 전문성이 의료기기 연구개발 과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한의학회 사무국 (문의: 이메일 kams@kams.or.kr | 전화 02-798-3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