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mplications of Nasopharyngeal Swabs and Safe Procedures for COVID-19 Testing Based on Anatomical
Knowledge
-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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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목적: 비인두도말검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검사를 위한 가장 확립된 검체 채취 방법으로 널리 시행되고 있다. 비인두도말검사는 비교적 안전하고 크게 불편하지 않은 검사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국내외 언론이 다양한 합병증을 보도하여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이 연구는 국내외 문헌에 보고된 비인두도말검사의 합병증을 소개하고 이러한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안전한 비인두도말검사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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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비인두도말검사와 연관된 합병증과 관련하여 PubMed, Embase, KoreaMed에서 검색된 842개의 관련 문서 중 총 27개의 논문을 최종 선정하여 분석하였다. 비인두도말검사와 관련된 합병증은 0.0012-0.026% 정도로 매우 드물게 일어난다. 가장 흔하게 보고된 합병증으로는 잔류 면봉이나 비출혈이 있었다. 비인두도말검사는 뇌척수액 누출과 같은 잠재적으로 중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는데, 이와 관련된 위험인자로 최근의 코 외상, 이전의 부비동 수술 경력, 기존의 두개골 기저 결손 등이 있다. 안전한 비인두도말검사를 위해서는 충분한 해부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하는 적절한 검사 기술이 필수적이다. 처음 비강에 검사 막대를 삽입하는 각도를 비강 바닥에서 30° 이내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막대를 코 바닥 바로 위의 비중격을 따라 비인두까지 부드럽게 삽입 하여 검체를 채취해야 한다. 검사 막대 삽입 시 저항이 느껴질 때는 조금 뺐다가 다시 부드럽게 넣어 보거나 반대편 비강으로의 삽입을 고려해야 하며 강제로 집어넣는 것만은 절대적으로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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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검사를 받는 사람과 시행하는 사람 모두 비인두도말검사와 관련하여 어떠한 부작용들이 발생할 수 있는가와, 그러한 부작용들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들로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고 있을 필요가 있다. 그리고 해부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비인두도말검사 술기를 숙지한다면 검사를 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검사가 될 것이다.
◎ Booster BNT162b2 COVID-19 Vaccination Increases Neutralizing Antibody Titers Against the SARS-CoV-2 Omicron Variant in Both Young and Elderly Adults
-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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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목적: 전 세계에 빠르게 퍼지는 SARS-CoV-2 오미크론 변이주(B.1.1.529)가 백신에 대한 효과가 낮을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이 연구의 목적은 BNT162b2 코로나 19 부스터 백신을 맞은 사람들의 부스터 접종 전후에 우한주, 델타 변이주, 오미크론 변이주에 대한 중화항체 농도가 어떻게 변하는지 파악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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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이 연구를 위해 BNT162b2를 3회 접종한 사람들로부터 혈청을 채취하였다. 채취한 혈청의 50% 중화 희석(50% neutralizing dilution (ND50)) 농도를 측정하기 위해 Plaque reduction neutralization test 법을 이용하였다. BNT162b2 기본 접종(2회) 마친 후 오미크론 변이주에 대한 ND50는 우한주와 델타 변이주에 대한 농도보다 낮았다. 분석한 30개 혈청 가운데 16개(63.3%)는 오미크론 변이주에 대해 검출 한계 (< 10.0)보다 낮게 측정되었다. 부스터 백신을 맞은 후에 오미크론 변이주에 대한 ND50가 델타 변이주에 비해 여전히 낮기는 했지만 부스터 백신을 맞기 전에 비해 우한주, 델타와 오미크론 변이주 모두에 대한 중화항체 농도가 높게 나타났다(P <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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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BNT162b2를 이용한 부스터 백신 접종이 오미크론 변이주에 대한 혈청면역을 증가시킬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 Kinetics of Neutralizing Antibody Responses Against SARS-CoV-2 Delta Variant in Patients Infected at the
Beginning of the Pandemic
-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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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목적: COVID-19 환자에서 형성된 중화 항체가 언제까지 지속되는지, 특히 새로 출현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능을 측정하는 것은 재감염 위험 등을 평가하는데 중요한 정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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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COVID-19 유행 초기에 감염된 16명 환자 (무증상 4명, 경증 4명, 중증 8명)에서 감염 후 12개월까지 수집된 혈액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능을 평가하였다. 중증 COVID-19 환자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 항체는 측정되었으나, 기존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 항체보다는 낮았다. 반면, 무증상 환자에게서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 항체가 측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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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COVID-19 환자에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 항체 반응의 지속 기간은 질병의 중증도에 따라 달라져서 중증 환자에서 오래 지속하였다.
◎ Expert Consensus on COVID-19 Vaccination in Korean Adolescents: A Modified Delphi Survey
-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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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목적: 이 연구에서는 국외에서 이뤄지고 있는 소아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권고 및 임상시험 현황, 허가사항 전망 등에 대한 문헌고찰 및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예방접종 전문가 대상 델파이 설문조사를 통해 향후 우리나라 소아청소년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정책적 의사결정 및 실행계획 수립에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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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델파이 조사 대상자는 총 43명이었으며, 세부적으로는 예방접종전문위원 15명, 코로나19 백신분야 전문가 8명,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감염위원 9명, 대한소아감염학회 이사 11명으로 구성되었다. 1, 2라운드 모두 동일한 대상이었으며, 이 중 모든 문항에 답변을 한 대상자는 33명으로 응답률이 76.7%였다. 설문 결과, 본 델파이 패널들은 소아청소년에게 코로나19는 위험하지 않다고 응답하였으며 방역정책으로 인해 소아청소년들이 큰 피해를 보고있다고 판단하였다. 또한 대체로 중요한 보건학적 문제로 파악하고 있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소아청소년 감염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으로 인지하였으나 델타변이 데이터가 추가된 2라운드 응답에서는 동의 정도가 감소하였다. 코로나19 백신이 소아청소년에서의 전염력을 감소시키는데 일부 동의하였으며 안전성에 대해서는 1라운드 응답보다 2라운드 응답시 부정적인 의견으로 중지가 모였다. 소아청소년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기대이익과 잠재적 위해에 대한 평가는 대체적으로 중립적 견해를 보였다. 12-17세 소아청소년에게 코로나19 백신 권고 여부 항목에 대해서는, 평균적으로 중립적이었으며 (리커드 척도 상 3.52-3.21), 일치도 측면에서는 1라운드보다 2라운드에서 부정적 일치도 (-0.33)로 변하였다. 백신 접종 연령은 12세 이상의 모든 소아청소년에게 접종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조금 더 우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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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향후 백신 접종에 대한 의사 결정은 소아청소년 코로나19의 임상적 위중도와 백신의 안전성 및 효과를 포함한 근거를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학생과 학부모가 충분히 이해하고 소아청소년들의 의사와 이익을 존중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