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학회는 지난 1월 20일(목) 비대면 방식으로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한 이번 정기총회는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운영을 위한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하였고 190개 회원학회 대표 및 관계자는 온라인 접속을 통해 참석하였다.
이날 총회는 전차회의록 및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와 2021년 결산(안), 2022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신규임원 인준(안) 등에 대한 의결이 진행되었다.
정기총회에서 논의되고 결정된 주요 안건은 아래와 같다.
- 2022년도 사업계획 확정
회원학회 발전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고유사업, 공익사업, 연구사업, 전문의자격시험, 학술대회, JKMS 발간 사업이 원안대로 인준되었으며 고유사업과 연구사업에서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활성화, 회원학회 국제화 지원, 윤리위원회, 중앙임상시험위원회 운영 사업 등이 신규로 추진된다.
- 2022년 예산 확정(총 69억5270만원의 총괄예산 확정)
지난해(52억4560만원)보다 약 17억710만원 증액된 69억5270만원의 2022년 예산안을 확정하였다.
- 임원 인준
올해부터 대한의학회가 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회(중앙IRB)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중앙IRB 제도 활성화 및 중장기 발전 방안 마련, 임상시험 참여자 권리보호 등 관련 업무를 수행할 전담 임원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장인진 교수(서울의대 임상약리학)를 정책이사로 임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