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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WSLETTER NO.124 February 2021

의학회 브리핑

- 대한의학회 주요행사 및 소식

⦾ 2021년 미세먼지 기인 질병 영향 연구 포럼 개최


· 일시 : 2021. 1. 26.(화), 17:00 ~ 20:00
· 장소 : 이대서울병원 대회의실 (Zoom Meeting)
· 주최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 주관 : 대한의학회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과 대한의학회(회장 정지태)는 1월 26일(화) 17시부터 「대기질로인한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있어서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미세먼지 기인 질병 영향 연구 포럼 Ⅰ'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개최하였으며 200여명에 이르는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에 대한 기초연구와 노출평가, 헬스커뮤니케이션, 새로운 연구분야로서 미세먼지가 가와사키와 신장 질환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이번 포럼 주제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미세먼지에 대한 핵심적인 내용을 3명의 연자를 통해 다뤘다..
이화여대 김용표 교수는 미세먼지 대응에 있어 과학적인 이해가 왜 중요한지와 앞으로의 정책적인 연구 진행 방향을 제시했고 이화여대 이지이 교수는 초미세먼지 유해성 유기오염물질의 농도 경향과 유해성 평가 결과를 소개하고 수도권은 oxy-PHA에 의한 영향이 미세먼지 유해성을 크게 만들수 있음을 보여줬다..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연구하고 있는 이화여대 김영욱 교수는 미세먼지 원인을 외인으로 돌리는 것에 대한 정서를 교정하고 저감을 중장기 목표로 이를 기후변화와 연계하여 이슈를 확장하는 것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자본주의적 문제해결 방식이나 미세먼지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는것에 대해 이성적인 시각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고 집단적인 효능감을 강화하는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조명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가와사키, 신장 질환과 미세먼지의 상관 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를 이화여대 이지현 교수, 강덕희 교수가 발표하였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KIST 배귀남 박사, 서울대 김호 교수, 유명순 교수, 울산의대 이세원 교수가 각각 미세먼지 노출평가, 앞으로의 연구 설계와 방향, 올바른 헬스커뮤니케이션, 미세먼지와 호흡기 질환(COPD 등)에서의 중재연구 필요성에 대해 발표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의학회(https://www.kams.or.kr)
(06762) 서울특별시 서초구 바우뫼로 7길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