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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WSLETTER NO.118 July 2020

의학회 브리핑

-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대한의학회(KAMS) 업무협약 체결

지난 6월 23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과 대한의학회(회장 장성구)는 각 기관의 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상진료지침 개발과 의료기술평가 연구에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이는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뜻을 같이 하였다.

지난 2013년 대한의학회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임상진료지침 개발을 위한 연구와 교육 활동에 협력해 왔다.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진료비 심사체계를 제한적 심사 기준 기반의 청구 건별 비용 중심에서 환자 중심의 의학적 타당성 기반의 주제별 경향평가심사로 전환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과학적 근거가 명확하고 객관적인 임상진료지침 마련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를 근거로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대한의학회는 임상진료지침 개발을 위한 구체적 협의 사항을 추가해 체계적인 연구를 함께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연구주제 개발 및 연구 협력 ▲임상진료지침 개발 및 방법론 연구 협력 ▲의료기술평가 등 보건의료정책 근거마련을 위한 정례적 협의 등이다.

이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광협 원장은 “정부와 의료계가 보건의료발전과 국민건강증진이란 공동의 목표를 위하여 손을 맞잡은 의미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임상진료지침과 의료기술평가의 질 향상을 위하여 의료계와 끊임없이 대화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해가겠다.”고 밝혔으며, 대한의학회 장성구 회장은 “전문 연구기관인 보건의료연구원과 협업으로 더욱 질 높은 임상진료지침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러한 노력이 추후 의료수가 등의 보건의료 정책 결정과 환자 치료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인 근거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의학회(http://www.kams.or.kr)
(06762) 서울특별시 서초구 바우뫼로 7길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