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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 E-NEWSLETTER No.93 APRIL 2018

ISSN 2287-9390 (Online)

대한의학회(Korean Academy of Medical Sciences). The enhancement of medical specialties through education, research and training

대한의사협회 회장 인사

“대한의사협회-대한의학회 소통 강화...대국민 신뢰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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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 집
제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존경하는 대한의학회 및 회원학회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 최대집 인사드립니다. 지면을 통해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나라 의학의 수준이 세계적인 반열에 오르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대한의학회는 대한의사협회의 주요 목적사업인 의학교육 발전 및 학술진흥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오는 한편 회원학회의 발전을 선도해왔습니다.

특히 지난 3월 27일 취임하신 대한의학회 제23대 장성구 회장님은 정부가 합리적인 의료정책을 세울 수 있도록 학문적 기틀을 마련하시겠다는 전제 아래 대한의학회 내에 보험이사 직을 처음 신설하고, 정책이사와 함께 보험체계의 근본적인 문제점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시겠다고 언급하신 바 있습니다. 아울러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해 관련 단체와의 유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하여 의학회가 탄탄한 가교역할을 맡아 산적한 여러 의료현안을 해결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저를 비롯한 대한의사협회 제40대 집행부는 문케어를 막아내지 못하면 의료계의 자유는 물론 생존 자체가 회복 불가능한 상태에 이를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갖고 이번 기회에 문케어를 철저하게 저지하고, 더 이상 감내할 수 없는 초저수가 진료비를 3년 이내에 정상화시키기 위해 출범하였습니다.

또 ‘사람이 먼저인 의료’를 모토로 현행 건강보험제도를 근본적으로 개혁하는 ‘더 뉴 국민건강보험(The New NHI)’을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여전히 횡행하고 있는 한방 측의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를 근절시킬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아직 취임 1개월도 안된 짧은 기간이지만, 그 사이에 지난 11일 의료계와 보건복지부의 의-정 협의가 재개되었고 5월 20일 ‘문케어 저지와 중환자 생명권 보호를 위한 제2차 전국의사총궐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됨으로써 문케어를 비롯한 불합리한 의료제도와 정책을 조직적, 체계적으로 개혁할 수 있다는 신념은 더욱 강해졌습니다.

대한의사협회 제40대 집행부는 강력한 투쟁력과 정책적 전문성을 겸비한 분들로 구성되어 문케어 저지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문케어의 폐해에 대한 대국민 홍보 그리고 진정한 보장성 강화를 위한 전문적 대안을 제시할 것입니다. 특히 대국민홍보와 관련해서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민을 설득하고 이해를 구해 의료계의 대정부 투쟁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과 염려를 불식시키고, 올바른 의료제도와 정책의 필요성을 국민도 의료계와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성공적인 대정부 투쟁을 위하여 전위대 조직인 ‘일천 의권 투쟁단(일권투)’을 운영하기로 하였습니다. 수도권에서 약 600명, 그 밖에 전국적으로 약 400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조직하여 공개적이고 합법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일권투에 대한의학회 회원학회 관계자 여러분도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의료계가 직면하고 있는 각종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투쟁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의료계의 대동단결과 대통합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집행부와 13만 회원이 혼연일체가 될 수 있도록 대한의학회의 성원과 협조를 기대합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앞으로도 대한의학회 및 회원학회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의학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학술적 영역뿐만 아니라 대한의학회가 대한의사협회의 회무에 참여할 수 있는 영역과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통해 의료계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 높아지고, 현안해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끝으로 대한의학회도 의료계의 한 축으로써,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의료계가 나아가는 길에 동반자이자 협력자로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대한의학회와 회원학회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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