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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 E-NEWSLETTER No.79 NOVEMBER 2017

ISSN 2287-9390 (Online)

대한의학회(Korean Academy of Medical Sciences). The enhancement of medical specialties through education, research and training

신임 학회 대표자 인터뷰

새로 학회를 책임질 학회 대표자들의 포부와 계획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호에 대한내분비학회 이사장님과 대한의용생체공학회 회장님을 이메일로 인터뷰한 내용을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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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동 선
대한내분비학회 이사장 / 한양의대 내과학
먼저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취임 후 계획과 포부를 밝혀주십시오.
최근 급속한 고령화 및 사회구조 변화에 따라 내분비대사 질환 관련 의료 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학회의 사회적인 책무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의료의 질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이 커지고 있고, 원격진료나 인공지능 등의 정보화 같은 미래 의료정책이나 구조 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서 대한내분비학회 이사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학회가 2017년에 다섯 돌을 맞이하여 이번 Seoul International Congress of Endocrinology and Metabolism(SICEM) 학회를 명실공히 양과 질적인 면에서 국제적 학술대회로 도약하도록 하고, 31년의 역사가 된 대한내분비학회지인 Endocrinology and Metabolism을 국제적 저명학술지로 성장시켜 국제적인 신뢰와 그 가치를 높이고자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기초, 임상 및 중개 부문의 연구 활성화를 통하여 내분비대사학의 저변을 넓히고, 내분비대사질환 분야의 교육, 연구, 진료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내분비대사학을 전공하는 전임의의 수련 역량을 강화하여 수련 후 확고한 진료영역을 구축하게 하겠습니다. 또한, 국민 건강 차원에서 내분비대사질환의 예방, 홍보, 정책 입안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위하여 회원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소중히 경청하여 학회 정책에 반영하고, 학회 구성원들 간에 소통과 교류를 원활하게 함으로써 학회가 회원들 간의 협력과 상호 발전의 중심 장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대한내분비학회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대한내분비학회는 1982년 7월 9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대한내분비학회 창립총회가 개최되어 회장에 민헌기 교수, 부회장에 민병석, 성호경 교수를 선임하고 37명의 평의원을 선출함으로써 본격적인 대한내분비학회가 출범하게 되었으며, 2017년 현재 총회원이 1,555명(평생회원 1,027명, 정회원 528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미 설립되어 활동해 오던 대한당뇨병학회와 갑상선 분과회를 주축으로 내분비학을 연구해오던 회원들은 1979년 3월 제1차 내분비월례집담회를 근간으로 정기적인 학술활동을 전개해 왔고, 1982년 창립총회와 함께 제1차 학술대회를 개최한 이래 현재는 춘계 국제(SICEM), 추계 국내로 연 2회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1995년부터는 개원의 및 전공의, 분과전문의 응시자를 대상으로 연수강좌를 실시하고 있으며, 1997년부터는 내분비에 관련된 기초과학분야와 임상 내분비학의 최신지견을 연결하는 년 1회의 학연산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임상학회임에도 불구하고 기초연구자들과 접목하여 활발한 정보 교류 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한내분비학회지는 1986년 7월 창간하여 현재는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영문 저널로 년 6회 격월로 발간되고 있습니다. 2005년부터는 on-line 투고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터넷을 통한 논문을 투고하는 환경을 완성하여 공정한 논문의 관리를 꾀하고 있으며, 창간 이래 학회지의 디지털화로 학회지 운영 효율성과 관련논문 및 정보 찾기의 편리함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대한의학회에 하시고 싶은 말씀이나 당부를 부탁드립니다.
최근 의학의 발전은 급속도로 고도화되고 전문화되어가는 한편 학과 간의 영역은 좀 더 모호해지고 경쟁적인 단계에 이르고 있습니다. 대한의학회는 이들 유관 학회들 간에 조화와 균형, 효율 증대에 중심의 장이 돼주시길 기대합니다. 또 관련된 관계 기관이나 협회, 단체 등과의 업무 협조가 유기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큰 받침대가 돼주시길 기대합니다.

박 헌 국
대한의용생체공학회 회장 / 경희의대 의공학
먼저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취임 후 계획과 포부를 밝혀주십시오.
먼저 지금까지 학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을 쏟아주신 역대 회장님들을 포함한 임원진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2017년을 대한의용생체공학회가 대내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분수령이 되는 한 해로 만들겠습니다.

첫째, 의공학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인 IEEE EMBC 2017을 IEEE EMBS와 함께 7월 11일~15일 제주에서 개최합니다. 세계적인 학자들과 교류하며 연구자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둘째, 국내 의공학 관련 유관학회들과의 연계, 화합을 통해 전 의공학 분야를 포용하는 통합학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전국 의공학 관련 학사조직을 기반으로 의공학 교육 내실화를 위한 의공학 교육워크숍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미래 의공학 관련 인력 양성에 필수적인 학부교육을 활성화, 체계화하고 교육노하우를 공유하며, 보다 나은 교육방향을 제시하는 좋은 시도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대한의용생체공학회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대한의용생체공학회는 1979년 창립 이후 현재 약 5,600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학회로 성장하였습니다. 매년 2회 정기 학술대회 개최, 국문/영문 학술지 발간,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지속적인 학술활동뿐 아니라 의공학 교육워크숍을 새로 시행하는 등 각종 교육사업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대한의학회에 하시고 싶은 말씀이나 당부를 부탁드립니다.
대한의학회가 소속 학회들간의 소통 및 교류의 중심역할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우리나라 의학계의 대표기관으로서 미래 보건의료의 패러다임을 이끌어 나가는 전문가 그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소속 학회들과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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