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WSLETTER No.151 July 2023

2023 대한의학회 학술대회가 “소통과 공감 그리고 한걸음 더”를 주제로 지난 6월 15일과 16일 양일간에 걸쳐 더케이호텔에서 개최 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메인 세션과 국제 세션을 비롯하여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한국의학교육학회, 대한기초의학협의회, 한국의학교육평가원, 대한전공의협의회, 질병관리청,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9개 기관이 제시한 최신 주제를 공동 주최 형식으로 진행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의료계에 필요한 여러 가지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대한의학회 정지태 회장과 이진우 차기회장이 기조 연자로 초청되어 “학회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기조 강연이 진행되었다. 기조 강연에서 우리학회의 현황을 주제로 발표한 정지태 회장은 “대한의학회가 3년 후 60주년을 맞이하고 주요 학회들이 80년을 향해 가는 시점에서 학회의 지속 방향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진우 차기 회장은 대한의학회의 나아갈 길이라는 제목으로 의료계 현안들에 대한 생각을 밝히고 학회가 나아갈 길로 ‘개방성’과 ‘포용성’을 제시했다.

첫째 날인 15일에는 메인 세션이 개최되었으며, 첫 번째 메인 세션으로 “대한의학회 임상시험안전지원기관과 새로운 환경에서 임상연구의 안전성 효율성 향상”이 진행 되었으며 이이서 “의사과학자 양성 : 무엇이 문제인가?”, “전공의 지원 현황과 대책”, “한국형 필수의료 확립 방안”의 주제로 메인 세션이 진행되어 의료계는 물론 사회적 이슈가 집중된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루는 자리를 가졌다.

학술대회 둘째 날인 16일에는 대한의학회와 MOU를 맺은 해외 3개 기관(Japanese Medical Sciences Federation, Hong kong Academy of Medicine, Academy of Medicine of Malaysia)과 개최하여 각 나라별 최신 의료이슈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국제 세션을 진행하고 9개 기관과 아래 표와 같은 주제로 공동 주최 세션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관명	주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의료인 평생교육 측면에서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한 의학적 접근
질병관리청	국민 눈높이에 맞는 건강정보 생산 방향
대한기초의학협의회	연구기반 창업의 활성화 방안
대한민국의학한림원	COVID-19 의료계 대응
한국의학교육학회	의학교육의 연속성 (Continuity of Medical Education)
한국의학교육평가원	기본의학교육에서 졸업 후 의학교육으로의 Transition: 인턴 수련교육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	의사증원 논의 어떻게 볼 것인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계획
대한전공의협의회	전공의 수련교육의 현재와 미래: 36시간 연속근무를 중심으로

[공동 주최 세션]

※ 7월 4일부터 7월 30일까지 학술대회 등록자에 한하여 학술대회 홈페이지(www.kamscongress.or.kr)에서 다시 보기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