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대한의학회 정기총회에 이어 같은 날인 1월 26일(목) 오후 6시에는 2023년도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 헌정식이 개최되었다.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은 우리나라 의학 발전의 기반이 되는 학회의 육성과 발전에 봉사하신 분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헌정된 분의 관련 업적을 대한의학회 홈페이지 내의 명예의 전당을 통해 공개하고 영구히 보관하고 있다. 등재 자격으로는 1)학회 활동을 통하여 의학발전에 헌신하고 봉사한 분으로서, 평생 동안의 학회 및 관련단체 활동 경력 자료제출에 동의한 분, 2) 학회 활동 등이 명예의 전당 등재의 최소 기준을 충족하고 운영위원 회의 심사와 대한의학회 이사회의 인준을 받은 분으로 2023년도에는 의학계 원로 7분이 국내 의학발전에 큰 업적을 남기고 존경받는 의학자로 선정되어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헌정자는 아래와 같다.
고성건 (고려의대 비뇨의학)
[우리나라 최초 경피적 신쇄석술을 시행하셨고 1990년대 대한비뇨의학의 중흥을 이룩하신 의학자]
故 이진용 (서울의대 산부인과학)
[한국 불임 연구를 선도하셨고 폐경 연구를 개척하신 의학자]
독고영창 (고려의대 소아청소년과학)
[대한민국 소아 건강증진과 소아 심장학의 발전에 공헌하신 의학자]
이효표 (서울의대 산부인과학)
[부인종양학 발전 및 부인암 연구와 치료에 공헌하신 의학자]
박창일 (연세의대 재활의학)
[대한민국 재활의학의 선진화에 이바지하신 의학자]
정명현 (연세의대 이비인후과학)
[대한민국 소아이비인후과학을 개척하시고, 의사국가고시의 선진화와 의학교육에 이바지하신 의학자]
강문원 (가톨릭의대 내과학)
[감염 질환 치료 및 병원 감염 관리에 이바지하신 의학자]
※ 2023년도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 헌정되신 7분의 업적 소개는 대한의학회 E-뉴스레터 2월호부터 POM 코너에서 순차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