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Seroprevalence of SARS-CoV-2 in Children During Early COVID-19 Pandemic in Korea: A Nationwide, Population-Based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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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목적: 우리 나라는 강도 높은 방역정책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코로나19) 판데믹 초기에 확진자 수가 적었고 이는 국내 성인을 대상으로 한 항체 보유율 조사 연구에서 확인된 바 있다. 코로나19 판데믹 초기에 우리 나라 소아청소년에서의 SARS-CoV-2에 대한 국가 단위 혈청 역학적 연구가 없어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2020년 12월부터 2021년3월까지 검사수탁기관의 파기 혈청을 전국 17개 지역 인구 비율에 따라 층화 표본추출하여 수집하여 SARS-CoV-2 항체 검사를 시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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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국내 0-18세까지 1세 간격으로 총 1,887개의 검체를 수집하였고 이 중 1,866개 검체에 대해 SARS-CoV-2 항체 검사를 시행하였다. 이 중 전기화학발광면역측정법에서 양성인 검체는 2건 (0.11%) 이었고 모두 서울지역 10세 여아들이었다. 플라크감소중화시험법 검사에서 2건 모두 낮은 수치의 중화 항체가 측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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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코로나19 판데믹 1년 정도 경과한 시점에서 우리 나라 소아청소년의 SARS-CoV-2 혈청 항체유병율은 0.11%로 매우 낮았으며 이는 국내 성인 및 다른 나라의 소아청소년의 혈청 항체유병율과 비교하여도 낮았다.
◎ The Baseline Seroprevalence of SARS-CoV-2 before the Omicron Surge in Korean Children – The Calm Before the Perfect St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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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에서는 소아 코로나19의 발생률이 오랫동안 매우 낮게 유지되었는데, 강력한 격리 정책 등이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 이 등은 국내 3차 유행이 진행 중일 때 전국 규모로 국내 18세 이하 소아인구집단에서 항체보유율을 조사하였는데 0.11%의 양성률을 보였다. 그러나 강력한 전파력을 가진 오미크론 변이주 유행 이후 시행된 정부 주관의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조사연구에서는 우리 나라 전 인구의 97%가 항체 양성이었고, 특히 5-9세 소아의 약 80% 이상이 자연 감염되었음을 시사하는 결과를 보였다. 그러므로 지금까지의 강력한 격리 정책이 지금 오미크론 유행 시점에서도 필요한지 논의할 필요가 있다. 특히 소아에게는 강력한 격리가 언어와 행동 발달 및 교육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정책들이 그 동안 소아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평가해 보아야 한다. 더욱 코로나19 변이주 유행과 그간 잠잠하던 다양한 감염질환의 동시다발적인 유행에 대비한 적절한 감염관리 정책과 의료체계의 정비가 필요하다.
◎ Real-world accuracy of a SARS-CoV-2 rapid diagnostic tests in the Republic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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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목적: 신속항원검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를 진단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으나, 실제 임상상황에서 신속항원검사의 정확도를 평가한 데이터는 아직까지 많지 않다. 이 연구에서는 국제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STANDARD Q COVID-19 Ag 신속항원검사 (이하 STANDARD Q)의 정확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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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신속항원검사와 유전자증폭검사를 동시에 시행한 총 5,792건의 검사결과를 분석하였고, STANDARD Q의 민감도와 특이도는 각각 57.6%와 99.9%로 계산되었다. 또한 binomial logistic regression 분석에서, E 및 RdRP 유전자의 cycle threshold가 25인 경우 절반의 환자에서 STANDARD Q는 음성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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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이 연구는 신속항원검사의 민감도가 실제 임상상황에서 매우 떨어지는 것을 확인하였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방역에 있어 신속항원검사의 낮은 성능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 Long COVID-19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of Mild Cases in Korea: 3-Months Follow-up of a Single Community Treatment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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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목적: 성남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경증 COVID-19 환자들을 대상으로 3개월 후 추적관찰을 통해 COVID-19으로 인해 지속되는 증상과 그로 인한 건강 관련 삶의 질의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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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55.8%의 환자가 3개월 후에도 지속적인 증상을 호소하였으며 피로, 기억력 감퇴, 후각 저하, 불안, 근육통, 미각 저하, 어지럼증이 가장 많았다. 전체 연구 참여자의 평균 건강 관련 삶의 질은 격리 기간과 비교하여 3개월 후 호전되었으나 20.4%의 환자에서는 저하되었다. 지속되는 증상과 낮은 건강 관련 삶의 질 점수를 가진 환자들을 대상으로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을 때, 여성, 대사 질환, 격리 기간 중의 불안이 이와 관련된 독립된 인자로 확인되었으며 나이는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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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경증 COVID-19 환자들의 20.4%에서 3개월 후에도 COVID-19으로 인한 건강 관련 삶의 질의 저하를 호소하였으며 여성, 대사 질환, 격리 기간 중의 불안이 지속되는 증상이 낮은 건강 관련 삶의 질 점수와 연관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 COVID-19 vaccination rates in patients with chronic medical conditions: a nationwide cross-sectional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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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목적: 이 연구는 일반 국민과 중증 코로나19 발병 위험군에 해당하는 만성 질환을 가진 환자들 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고자 시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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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질병관리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를 통합하여 질환군별 접종률을 산출했으며 이를 질병관리청에서 매일 보도되는 백신 누적접종률 데이터와 비교하였다. 그 결과 동일 연령대 전체 인구와 비교 시 중증도가 높고 의료기관 이용이 더 빈번한 질환군의 환자들에서 백신 접종률이 10–20% 가량 더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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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인구의 대다수가 코로나19 면역을 얻었지만 변이가 지속 출현하고 면역이 시간에 따라 감소함에 따라 대규모 유행은 언제든지 가능하며, 이러한 만성 질환자들에서 피해가 더 크다. 따라서 방역 당국 및 주치의들이 백신 접종을 적극 격려하고, 2, 3차 의료기관에서도 백신 접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