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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WSLETTER No.128 June 2021

Articles on the COVID-19 in JKMS

◎ Adverse Reactions Following the First Dose of ChAdOx1 nCoV-19 Vaccine and BNT162b2 Vaccine for Healthcare Workers in South Korea

- 요약 :

  • ① 연구목적: 국내에서는 2021년 2월말부터 아스트라제네카사의 ChAdOx1 nCoV-19백신과 화이자사의 BNT162b2백신을 필두로 한 코로나바이러스-19 예방접종 사업이 시작되었다. 두 백신 모두 각기 수만 명 대상 임상시험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받았지만, 백신 접종 후의 이상반응의 종류와 빈도는 국가와 인종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이에 저자들은 2021년 3월 5일부터 2021년 3월 26일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은 7,625명을 대상으로 34가지 증상에 대한 모바일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이상반응을 조사하였다.
  • ② 결과: 총 5,866명(응답률 77%)이 설문에 응답하였고 5,589명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와 277명의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포함되었다. 하나 이상의 백신 연관 이상 반응을 경험한 전체 비율은 아스트라카제네카 백신 접종군에서 93.3%, 화이자 백신 접종군의 80.1%이었고, 거의 모든 항목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군의 이상반응 빈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특히 발열, 피로감의 전신증상에서 양 접종군 간의 빈도 차이가 컸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군에서는 대부분의 항목에서 여성과 젊은 연령군이 이상반응을 많이 경험하였다. 화이자 백신 접종군에서는 성별에 따른 이상반응 보고 빈도의 차이가 크지 않았고, 여성에서 연령층이 높아질수록 이상반응의 빈도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 ③ 결론: 국내 단일기관에서 시행한 코로나바이러스-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하여, 저자들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군에서 화이자 접종군에 비해서 유의하게 높은 이상반응 빈도를 확인하였다.

  • ◎ Will Mutations in the Spike Protein of SARS-CoV-2 Lead to the Failure of COVID-19 Vaccines?


    ◎ Adverse Events Following Immunization Associated with Coronavirus Disease 2019 Vaccination Reported in the Mobile Vaccine Adverse Events Reporting System

    - 요약 :

    • ① 연구목적: 코로나19의 백신접종이 전세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는 한 의료기관 종사자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 이후 발생한 부작용을 조사하였다.
    • ② 결과: 2021년 3월 3일부터 22일까지 ChAdOx1 nCoV-19 백신을 1차 접종한 1,503명의 의료기관 종사자 중 원내 개발 모바일 백신 부작용 보고 시스템(MVAERS)에 994명이 응답했다. 흔하게 보고된 부작용은 접종 부위 압통(94.5%), 피로(92.9%), 접종 부위 통증(88.0%), 전신 근육통(83.8%) 이었다. 대부분의 부작용은 경미했고, 나이가 많은 그룹에서 중증도도 낮고 부작용 보고 건수도 적었다. 입원을 필요로 하는 부작용 사례는 없었고 대부분의 부작용은 수일 내로 호전되었다.
    • ③ 결론: ChAdOx1 nCoV-19 백신 1차 접종과 연관된 부작용은 빈도가 높지만 심각하지 않았다. MVAERS가 부작용을 모니터링하고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정확하고 풍부한 정보를 공유하는 데 도움이 된다.

    • ◎ Risk Factors of Outcomes of COVID-19 Patients in Korea: Focus on Early Symptoms

      - 요약 :

      • ① 연구목적: 2019년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사망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상황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의 코로나19 환자의 인구학적 특성과 임상적 특성을 바탕으로 사망 및 증상의 중증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는 것이다.
      • ② 결과: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남성, 노인, 많은 동반질환, 입원 시 증상 존재, 심박수 120 bpm 이상, 체온 37.5°C 이상인 환자가 사망하거나 산소치료를 받을 확률이 높았다. 반면 콧물은 낮은 사망 및 낮은 산소치료 확률과 관련 있었다. 코로나19 환자의 입원 시 증상은 기침, 가래, 발열이 가장 많았으나, 무증상 환자가 25.3% 존재하였다.
      • ③ 결론: 호흡곤란, 의식변화 등 고위험 초기 증상이 있는 코로나19 환자는 치료를 위한 우선순위 집단에 포함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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