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Skip to contents

E-NEWSLETTER NO.113 February 2020

제63차 전문의자격시험, 감염병(코로나19) 확산 철저 대비


대한의학회 회보편집실

  • - 임산부, 발열 및 호흡기질환자, 중국방문 수험자 사전 파악 후 특별고시장 마련
  • - 26개 전문과목학회 고시위원장과 감염병 대비를 위한 신속하고 긴밀한 소통
  • - 장성구 대한의학회 회장이 수험생 동선을 따라 직접 모든 준비 상황 점검
  • 대한의학회(회장 장성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코로나19)이 중국을 비롯한 인접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치러진 제63차 전문의자격시험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26개 전문과목학회와 감염병 전파 상황을 공유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왔다. 1차 시험이 치러진 2월 3일에는 장성구 회장이 수험생 동선을 일일이 따라 가며 감염병 대응을 위한 사전 준비 사항을 점검하였다(아래 사진 참조).

    이번 제63차 시험에는 1차 시험 문제 선택위원으로 375명의 전국 각지의 의과대학 교수가 참여했으면 1월 31일부터 2월 3일(3박 4일)까지 합숙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2월 3일 삼육대학교와 삼육중․고에서 실시된 1차 시험에는 결시자 12명을 제외한 3,552명의 수험생이 동시에 시험을 봤으며, 대한의학회는 수험생을 위해 99개의 일반 고시장과 4개의 특별고시장을 마련하였다. 특별고시장은 임신한 수험자, 발열 또는 호흡기 질환 수험자(기 신고자), 중국방문 수험자, 시험당일 발열 또는 호흡기 질환 수험자로 구분하여 각각 별도의 고시장에서 시험을 볼 수 있게 준비하였다. 1차 시험에 대한 합격자 발표는 2월 6일에 있었다. 2차 시험은 2월 7일부터 2월 13일 사이에 전문과목학회 별로 마련한 고시장에서 시험이 진행되었다. 2차 시험에 대한 합격자 발표(최종 합격자)는 2월 17일 시험 운영계획대로 발표되었다.

    특히, 올해는 내과 전공의의 수련기간 변경(수련기간 4년에서 3년으로 단축)에 따라 두 개 연차의 수험생 1,065명이 함께 시험을 보게 되어, 대한의학회 고시위원회에서는 시험 시행 전부터 이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를 해 왔다.

    2차 시험 합격자 사정회(2월 17일)가 끝난 후, 장성구 회장은 감염병 확산이라는 초유의 사태 속에서 제63차 전문의자격시험이 정상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26개 전문의자격시험 고시 관계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고시 본부에서 모든 시험 진행 상황을 준비한 윤동섭 부회장(전문의고시위원장)과 박중신 고시이사(고시운영위원장)을 비롯한 고시 관계자들의 수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중신 고시이사가 1차 시험이 진행되는 103개 고시장(특별 고시장 4곳 포함) 시험 감독위원과 보조요원에게
    시험감독 유의사항을 설명하고 있다(왼쪽 사진). 장성구 회장이 참관하여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오른쪽 사진))

    (장성구 회장이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 일행에게 제63차 전문의자격시험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장성구 회장, 이원철 부회장 등이 한 고시장을 방문하여 시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특별고시장에 마련된 손소독제, 마스크, 체온계, 보호복)

    (1차 시험이 진행된 삼육대학교에는 예년과 같이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하였다.)


    대한의학회(http://www.kams.or.kr)
    (06762) 서울특별시 서초구 바우뫼로 7길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