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전략위원회와 회원관리위원회는 의학회의 중점 사업을 기획·진도 관리하고 회원학회의 학술 활동을 제고시킬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등 의학회의 중장기적인 비전과 사업방향을 설정하는 역할을 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사업 진행 점검’, ‘보건의료 현안에 대한 정책 방안 모색’, ‘학회 임원 아카데미 개최’, ‘회원학회 학술 활동 평가 및 가입 심사’, ‘회원학회 명칭 및 회칙 개정 심사’ 등이 있다.

2002년부터 개최하여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학회 임원 아카데미’는 회원학회의 현안을 공유하고 학회의 운영에 도움을 주며, 임원의 리더쉽을 함양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금번 임원 아카데미 첫째날에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와 임상진료지침을 대주제로 하여 제4차 산업혁명과 미래의학을 예측하고 실제의 데이터에 기반한 의료가 가능한가를 고민해볼 예정이며, 둘째날에는 ‘회원학회, 학술, 수련교육, 국제, 건강정보, 간행, 임상진료지침, 세부·분과 전문의’ 등 8개 분야별 심포지엄들로 구성하였다. 또한 ‘한국 사람’은 누구인가에 대한 시대적 담론과 술의 총론부터 사케의 기본 지식, 제조 과정, 응용 지식 등에 대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전문가 특강도 마련하였다.

금년에는 신규사업으로 「대한의학회 회원학회 대상」시상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상은 기존에 운영하던 「의학학회 대상」시상을 더욱 발전시켜 수상 부문을 ‘기간학회’와 ‘세부·융합학회’ 2개 부문에서 각 1개 학회를 선정하여 시상하게 된다. 평가 기준은 회원학회 학술활동 평가, 의학회 회무 참여도, 임상진료지침 개발, 수련교육 및 전문의 자격시험 우수학회 등의 결과를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