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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 E-NEWSLETTER No.79 NOVEMBER 2017

ISSN 2287-9390 (Online)

대한의학회(Korean Academy of Medical Sciences). The enhancement of medical specialties through education, research and training

신임 학회 대표자 인터뷰

새로 학회를 책임질 학회 대표자들의 포부와 계획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호에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회장님과 대한기생충학·열대의학회 회장님을 이메일로 인터뷰한 내용을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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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병 호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회장 / 경북의대 소아과학교실
먼저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취임 후 계획과 포부를 밝혀주십시오.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제11대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경북의대 최병호 입니다. 우리 학회는 소아청소년의 소화기와 영양질환의 진료와 연구를 통해 소아청소년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미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임원진의 임기 중에는 신진 및 중견연구자의 연구역량을 더욱 지원하고 국제 공동 연구와 국내 다기관연구를 더욱 활성화시켜 명실상부한 세계 수준의 학회로 도약하고자 합니다. 국내외 학회와의 학문적 네트워크와 공동연구를 통하여 학회 공식학술지인 PGHN(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and Nutrition)의 SCIE 등재를 위한 만반의 준비도 하고 있습니다.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는 2018년에 창립 20주년을 맞는 청년 학회입니다. 대한소아과학회의 분과학회로 2009년 아시아-범태평양 소아소화기영양학회를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현재 정회원 수 650명, 전체 회원 수 1,660 여명의 중견학회입니다. 또 공식학술지인 PGHN은 PubMed, SCOPUS, eSCI에 잇달아 등재되는 성과도 이루었습니다.
임기 중 중점 추진사업 및 특별한 학술대회 일정에 대해 알려 주십시오.
유럽, 북미주, 아시아 소아소화기영양학회와의 교류뿐만 아니라 국내 12개 소화기 연관학회가 공동 개최하는 국제학회인 KDDW(한국 소화기병 주간 학회) 참여, 병원 환자 영양집중지원과 관련된 국내외 영양학회와의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소아소화기질환에 대한 진료를 시작하는 전문의에 대한 심층 교육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여 진료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급증하는 소아의 중증 염증성 장질환을 비롯하여, 보험 제도권에서 소외받고 있는 단장증후군, 장기 이식 대상 희귀난치성 환자 등을 위한 제도 개선에도 앞장서겠습니다.
끝으로 대한의학회에 하시고 싶은 말씀이나 당부를 부탁드립니다.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창립 당시만 해도 국내 의학계에서 외국 SCI 저널에 논문을 게재하는 것은 언론에 보도될 정도의 업적이었습니다. 현재 SCI에 등재된 국내학술지는 30개를 훌쩍 넘어섰고, 이제 SCI 논문 게재는 교수 임용과 승진의 필수 조건이 되었습니다. 국내 연구자가 좋은 국제 저널에 많은 논문을 게재할 수 있다는 것은 우리 의학계가 그만큼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가진다는 것이며, 전 세계 많은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우리 의료진이 공헌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산하학회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대한의학회가 지금까지 이끌어 준 무한한 노력에 감사드리며, 우리 학회도 본받아 나아가겠습니다.
박 현
대한기생충학·열대의학회 회장 / 원광의대 감염생물학
먼저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취임 후 계획과 포부를 밝혀주십시오.
대한기생충학·열대의학회는 1959년 ‘대한기생충학회’로 창립되어, 해외 풍토병 유입 등 감염병의 글로벌화에 맞춰 2012년 ‘대한기생충학·열대의학회’로 명칭을 변경하였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분포 해 있는 감염병은 더 이상 풍토병에 머물지 않고 각 나라로 빠르게 유입되어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학회는 국내 연관학회, 연구자, 임상의와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국민 보건과 학문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8년 8월에 대구에서 세계기생충학회(International Congress of Parasitology-XIV, ICOPA-XIV)가 개최될 예정이며, 성공적인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한기생충학·열대의학회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대한기생충학·열대의학회는 1963년 학회 공식 학술지인 The Korean Journal of Parasitology를 처음 창간하여 1990년에 Index Medicus에 등재됐고, 2008년부터 SCIE에 등재되어 저명한 국제전문 학술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현재 WHO에서 관리하는 세계 6대 열대 감염질환으로 지목한 말라리아, 주혈흡충증, 파동편모충증, 리슈만편모충증, 사상충증, 나병 중에서 나병만 제외하고는 모두 기생충병으로 불리는 감염 질환입니다. 또한 기후변화로 생물종 중에 가장 많은 종을 가지고 있는 절지동물(모기, 진드기 등)에 의한 매개 감염병의 발생증가와 해외로부터 유입되는 감염병은 국내에 발생하는 기생충 질환과 풍토병에 대한 대책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많은 문제점들을 야기 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보건학적 필요에 발맞춰 우리 학회는 감염병의 국내 및 해외 유입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교육과 연구, 개발, 진단 및 치료분야 발전에 계속해서 노력하고자 합니다.
끝으로 대한의학회에 하시고 싶은 말씀이나 당부를 부탁드립니다.
대한기생충학·열대의학회는 기초의학 분야에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국민 보건에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대한의학회가 장기적이고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기초의학의 활성화와 정책을 추진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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