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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WSLETTER NO.126 April 2021

Articles on the COVID-19 in JKMS

◎ Clinical and Virologic Effectiveness of Remdesivir Treatment for Severe Coronavirus Disease 2019 (COVID-19) in Korea: a Nationwide Multicenter Retrospective Cohort Study

- 요약 :

  • ① 연구목적: 렘데시비르(remdesivir)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치료를 위해 널리 사용되었지만, 임상적 유효성에 대해서 논란의 여지가 있었다.
  • ② 결과: 총 48명의 remdesivir 투약군과 38명의 비투약군을 포함하여 86명의 중증 COVID-19 환자가 분석에 포함되었다. 양군 환자의 기저 특성은 통계학적인 차이는 없었으며, Remdesivir는 증상발생일로부터 평균 7.42일에 투여되었다. 병원일 28일 이내에 추가적인 기계호흡을 적용한 비율은 렘데시비르 투약군에서 비투약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으며 (각각 22.9%와 44.7%, P = 0.032), 기계호흡의 적용기간도 렘데시비르 투약군에서 유의하게 짧았다 (각각 평균 1.97일과 5.37일, P = 0.017). 상기도 검체로 바이러스 배출을 비교하였을 때, 병원일 1–5일차와 11–15일에 측정한 Ct 값의 증가 폭은 렘데시비르 투약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각각 평균 10.19와 5.36, P = 0.007), Ct 값의 기울기도 렘데시비르 투약군에서 보다 가파르게 증가하였다(각각 평균 5.10과 2.68, P = 0.007).
  • ③ 결론: 렘데시비르 투약군에서 추가적인 기계호흡의 요구 및 적용기간이 유의하게 적거나 짧았으며, 상기도 바이러스의 배출도 유의하게 빠르게 감소하였다. 이러한 소견은 중증 COVID-19환자에서 렘데시비르 조기 치료의 필요성을 뒷받침한다.

  • ◎ COVID-19 Vaccination in Patients with Autoimmune Inflammatory Rheumatic Diseases: Clinical Guidance of the Korean College of Rheumatology

    - 요약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자가 면역 류마티스 질환 환자들에서의 백신 접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한류마티스학회에서는 현재까지 입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가 면역 류마티스 질환 환자들을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침을 발표하였다. 이전에 코로나19 백신 또는 그 성분에 대한 과민반응의 과거력이 없다면, 자가면역 류마티스질환 환자는 코로나19 백신을 투여받을 것을 권고한다. 또한 생물학적 제재를 포함하여 면역억제제를 투여받는 환자의 경우, 약제를 중단하지 말고, 백신을 투여할 것을 권고한다. 단, 임상적으로 가능한 범위에서 메토트렉세이트, 아바타셉트 리툭시맙의 경우에는 투약 일정을 조정할 것을 권고한다. 스테로이드제제는 기저 질환을 악화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낮은 용량을 유지하면서 백신을 투약할 것을 권고한다.


    ◎ Prognostic Implications of CT Feature Analysis in Patients with COVID-19: a Nationwide Cohort Study

    - 요약 :

    • ① 연구목적: COVID-19 환자의 임상소견과 영상소견을 분석하여 임상적 중증도와 관련 있는 요인 및 예후 예측인자를 분석하고자 한다.
    • ② 결과: 전체 271명의 환자 중 45명 (17%)은 정상 CT소견을 보였고, 가장 흔한 영상소견은 간유리음영(98%), 폐 경화(53%) 순이었다. CT 소견을 형태학적으로 분류하였을 때, 기질화 폐렴(93%), 미만성 폐포손상(4%), 기관지폐렴(3%) 순으로 분류되었다. 임상 경과 (산소요법 또는 기계적 환기 필요 여부)에 따라 경증 (216명), 중증 (55명) 그룹으로 나누어 분석하였을 때, 나이, 림프구 수, C-reactive protein(CRP), procalcitonin 값이 두 그룹간에 차이가 있었다. 미만성 폐포손상을 보인 9명의 환자는 모두 중증 그룹에 포함되었다. 단변량, 다변량 회귀분석에서 CRP 증가, procalcitonin 증가, 폐 병변의 CT 범위가 넓을수록 중증 경과를 나타내는 예측인자로 밝혀졌다.
    • ③ 결론: COVID-19환자의 영상소견은 기질화 폐렴의 형태로 보이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미만성 폐포손상을 보인 환자는 모두 중증 예후를 보였다. 상승된 염증 표지자와 넓은 폐 병변의 CT 범위가 COVID-19 폐렴의 나쁜 예후를 예측하는 인자로 밝혀졌다.

    • ◎ COVID-19 Vaccination and the Challenge of Infodemic and Dis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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