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 1부 본 회의와 시상식이 끝나고 오후 6시 부터는 대한의학회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장성구 회장의 이임사에 이어 신임 정지태 회장은 우리나는 이미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의학이 발달하였음을 언급하며 국제사회에서 더 많은 역할을 하기 위해 의학회가 학계의 힘을 모아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으며 의료계 내부의 원활한 소통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이 외에도 의학교육, 의료환경, 분과전문의제도 등 임기 동안에 학회와 의료계 발전을 위해 주력하고자 하는 과제들에 대해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취임을 축하하기 위해서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과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의 임태환 회장이 자리하였고 전임 장성구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으로 정지태 신임회장은 앞으로 3년간 의학회를 이끌어나갈 신임위원들을 한 분 한 분 소개하는 시간을 끝으로 이날 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