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학회 대표자 인터뷰
새로 학회를 책임질 학회 대표자들의 포부와 계획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호에 대한간암학회 회장님과 대한고관절학회 회장님을 이메일로 인터뷰한 내용을 싣는다.
- 성 진 실
- 대한간암학회 회장 / 연세의대 방사선종양학
- 먼저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취임 후 계획과 포부를 밝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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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회는 간암의 정복을 꿈꾸는 여러 분야 전문가의 다학제적 학회입니다. 따라서 다학제적인 협력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집행부 임원진은 물론이고 각 위원회도 다학제적으로 구성하여 학회의 주요 결정사항이나 학술활동 내용을 취지에 맞게 운영하고자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간암 치료 수준이 세계적인 수준입니다. 이제 우리의 앞선 의학기술을 후발국들과 나누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서 그간 꾸준히 시행해 오던 몽골과의 학술 협력사업 이외에 아시아국가에서 선발된 젊은 의사들을 교육, 훈련시키는 사업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로 미얀마의 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의사를 각 3개월씩 교육하는 international fellowship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는 학문적 수월성을 나눈다는 의미 외에도 아시아에서 간암분야의 리더십을 구축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일본 간암연구회와 학술적 상호 협력체결을 통한 학술진흥 계획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치명적인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대국민 홍보가 부족하였음을 절감하여 이제 “간암의 날”을 제정하고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 활동도 할 예정입니다.
- 대한간암학회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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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암학회는 1999년 2월에 80여명의 간암 전문가들이 주도하여 ‘대한간암연구회’ 설립을 위한 발기인 모임을 가지면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문영명 초대회장을 주축으로 내과와 외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중재 방사선과, 병리학과 등 여러 전문 분과가 참여함으로서 명실공히 다학제 연구회로 출발하여 초기에는 집담회 중심의 학술모임을 활발히 이어나갔습니다. 특히, 창립 초창기에 간암 규약집을 발간하여 간암의 용어와 병기 등을 정리함으로써 임상의들이 통일된 간암 분류체계를 사용하도록 하였습니다. 또 국립암센터와 공동으로 간암진료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주기적으로 개정함으로써 임상의들이 쉽게 참고하고 의사결정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자부합니다. 지속적으로 회원 수가 증가하면서 2010년 7월 ‘대한간암연구학회’로 개명하였고, 2014년 2월에는 ‘대한간암학회’로 다시 개명, 발전된 모습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 임기 중 중점 추진사업 및 특별한 학술대회 일정에 대해 알려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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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점 추진사업으로는 첫째, 다학제적인 학회 운영 및 학술대회 활성화, 둘째, 지속적인 몽골과의 학술 지원 사업, 후발국 의사들에 대한 간암 교육 (Fellowship) 지원, 일본 간암연구회와 학술적 상호 협력 체결 등을 통한 국제협력의 활성화, 셋째, 간암의 날 제정을 통한 대국민 홍보 강화 등이 있습니다.
학술대회 일정으로 2017년 2월 3일 제11회 정기학술대회가 ‘Strategic approach in the management of HCC’라는 주제로 개최됩니다. 대한간암학회의 정기학술대회는 매년 1회 열리는데, 해외의 석학들을 초대하여 간암의 임상, 기초, 중개 연구의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젊은 연구자들로 하여금 연구 결과를 발표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2017년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The Liver Week 2017’는 대한간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제학술대회로 대한간암학회에서는 6월 24일에 총회 및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간암 치료와 연구에서 미해결 과제로 남아 있는 주제에 대하여 심층 토의할 예정입니다.
- 끝으로 대한의학회에 하시고 싶은 말씀이나 당부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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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 산하 모든 회원학회가 소통하고 유기적으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구 경 회
- 대한고관절학회 회장 / 서울의대 정형외과학
- 먼저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취임 후 계획과 포부를 밝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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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임기중 첫째, 우리 학회의 외연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근감소증 분야는 골다공증과 함께 고령화 사회의 문제이며 저희 학회가 선도적으로 이끌어야 할 분야입니다.
둘째, 우리 학회의 학문적 위상을 높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Hip and Pelvis가 international journal로 upgrade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대한고관절학회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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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12월 19일 "고관절회"로 창립하여 연 4회 학술집담회를 개최하기 시작했습니다. 1984년 대한고관절학회로 명칭을 바꾸고, 학회 마크를 정하였으며, 학술대회를 연 2회 5월과 11월 세 번째 금요일에 개최하고 있습니다. 등록회원은 현재 250여명 입니다. 1989년 대한고관절학회지"를 발간하기 시작하여 2010년 학술진흥재단 등재학술지로 선정되었고, 2012년 영문학회지 "Hip and Pelvis"로 개간하여 올해 Pubmed cetral에 등재되었습니다.
- 끝으로 대한의학회에 하시고 싶은 말씀이나 당부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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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현재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골다공증과 고관절 골절이 사회경제적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대한고관절학회가 골다공증과 고관절 골절의 진료에 있어 중심적 역할을 하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