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임상의학상 Bayer Prize in Clinical Medicine
바이엘임상의학상은 국내 임상의학의 지속적인 발전과 이 분야 연구자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4년 대한의학회와 한국쉐링이 공동으로 제정하였다. 제정 당시에는 상의 명칭이 쉐링임상의학상이었으나, 2008년 한국쉐링이 바이엘에 인수합병되면서 명칭이 바이엘쉐링임상의학상으로 변경되고, 그 후 다시 바이엘임상의학상으로 변경되었다.
바이엘임상의학상은 수상 후보자를 타천이나 공모에 의하지 않고, 자체 발굴위원회를 구성하여 수상자를 물색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수상자를 공모하지 않고 자체 발굴한다는 것은 의학계의 종주단체인 대한의학회의 역량과 서양의학 도입 한 세기가 지난 우리나라 의학의 성숙함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 또 국내의 대부분의 의학상이 SCI에 게재된 논문의 영향력지수를 수상을 위한 중요한 평가대상으로 하고 있는 것과 달리 의료현장에서 환자 치료에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가의 임상기여도를 중요한 평가기준으로 삼고 있다.
제1회 쉐링임상의학상 수상자는 울산의대 외과학 이승규 교수로 간이식 기법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였으며, 역대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 역대 수상자
-
바이엘임상의학상
횟수 |
수상연도 |
수상자 |
소속 |
전공과목 |
제1회 |
2005년 |
이승규 |
울산의대 |
외과학 |
제2회 |
2006년 |
김춘추 |
가톨릭의대 |
내과학(혈액종양) |
제3회 |
2007년 |
박재갑 |
서울의대 |
외과학 |
제4회 |
2008년 |
박귀원 |
서울의대 |
외과학 |
제5회 |
2009년 |
정준기 |
서울의대 |
핵의학 |
제6회 |
2010년 |
김영훈 |
고려의대 |
내과학(순환기) |
제7회 |
2011년 |
방영주 |
서울의대 |
내과학(혈액종양) |
제8회 |
2012년 |
노성훈 |
연세의대 |
외과학 |
제9회 |
2013년 |
나덕렬 |
성균관의대 |
신경과학 |
제10회 |
2014년 |
박원순 |
성균관의대 |
소아청소년과학 |
제11회 |
2015년 |
고윤석 |
울산의대 |
내과학(호흡기) |
제12회 |
2016년 |
송호영 |
울산의대 |
영상의학 |
제13회 |
2017년 |
백효채 |
연세의대 |
흉부외과학 |
제14회 |
2018년 |
장진우 |
연세의대 |
신경외과학 |
제15회 |
2019년 |
김우주 |
고려의대 |
내과학(감염) |